김석구 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정청래 당대표 특보 임명

김석구 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관(특보)으로 임명됐다고 24일 밝혔다.

김 특보에 따르면 그는 정청래 대표를 보좌하며 당의 주요 개혁 과제를 추진하는 한편, 국회 차원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입법 지원 활동을 맡게 된다.

특히 광주시를 포함한 경기 동부권의 민심과 요구를 당과 중앙 정치에 전달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될 전망이다.

김석구 특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영혁신처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3일자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에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김 특보는 “당의 개혁 과제를 실현하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방향을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 시민들의 목소리가 중앙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창구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백·김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