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5 경기남부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김경민기자
25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5 경기남부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김경민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은 25일 오후 3시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경기도, 국가정보원 경기지부와 공동 주관으로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경찰을 비롯해 51사단, 한강유역환경청, 경기도특수대응단, 수원남부소방서 등 11개 기관의 213명이 참여했다.
 

25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5 경기남부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김경민기자
25일 오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5 경기남부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김경민기자

훈련은 축구 경기 관중이 입장하는 출입구에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테러 상황에 따라 입장객들이 우선 대피했으며, 경찰 등이 안티드론 장비를 통해 테러 드론을 강제 착륙시킨 뒤 드론에서 살포되는 화학물질을 제거했다.

황창선 경기남부청장은 “대테러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대응 체계 점검을 통해 테러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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