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유튜브·체육계 인사 고루 참여
27일 창립대회서 공식 위촉 진행
장병·군가족 존중 문화 조성 목표

국군예우사업회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왼쪽부터)방송인 이혜성과 강아랑, 유튜버 정태익(부읽남), 황지훈(에이전트H), 전 레슬링선수 정지현. 사진=국군예우사업회 홈페이지
국군예우사업회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왼쪽부터)방송인 이혜성과 강아랑, 유튜버 정태익(부읽남), 황지훈(에이전트H), 전 레슬링선수 정지현. 사진=국군예우사업회 홈페이지

국군예우사업회가 방송인 이혜성과 강아랑, 유튜버 정태익(부읽남)과 황지훈(에이전트H), 전 레슬링선수 정지현 등 5명을 사업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19일 국군예우사업회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후 7시께 서울해군호텔 1층 아일랜드홀에서 창립대회와 동시에 홍보대사 5명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사업회는 국방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군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와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국군 영웅 감사 챌린지,’ 국군의날 어린이 그림 대회‘, ’소년병 알리기 캠페인‘ 등으로 국군 예우 문화 확산에 기여 중이다.

방송인 이해성은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현재 ‘tvN 벌거벗은 세계사’, ‘KFN 그날 군대이야기’에 출연ㆍ진행 중이다.

강아랑은 기상청, KBS 강릉 아나운서 등을 거쳐 2015년 KBS에 발탁됐다.

또한 ‘KBS 9시 뉴스’ 최장수 기상캐스터로 ‘국회라이브6’ 앵커로 활동 중이다.

유튜버 정태익(부읽남)은 육군56사단 예비역 병장 출신으로 166만 구독 채널 ‘부읽남TV’를 운영 중이다.

주로 부동산·정책·경제 등의 주제를 다루며, 강연과 자문 활동을 한다.

황지훈(에이전트H)는 해군특수전전단 UDT/SEAL 출신이자, 73만 구독 채널 ‘미션파서블’를 운영 중이다.

군인·국가유공자를 위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방송 활동, 보훈 문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기부 누적액은 3억8천만 원이다.

정지현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레슬링 금메달 수여, 선수 은퇴 후 국가대표 코치로도 활동했다.

김주수 국군예우사업회 이사장은 “사업회는 장병과 예비역 그리고 군 가족들이 존중받고 자부심 느낄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국민과 군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홍보대사가 각자의 전문성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군 예우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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