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평택시병 유의동 후보는 29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평택시병 유의동 후보가 교육, 환경, 반려동물, 생활체육, 소상공인, 공무원, 청년, 1인 가구 공약에 이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29일 유의동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부모가정에 대한 복지급여를 인상하고 지급대상을 확대하겠다"면서 "한부모가정의 경우 지원을 위한 소득기준이 낮아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소득기준을 촘촘히 현실화 해 지급대상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호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 첫걸음을 자신 있게 내딛을 수 있도록 ‘청년 자립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취업·심리지원 등 원스톱 지원을 하겠다"며 "가칭 ‘청년 자립지원법’을 제정해 자립준비청년들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기반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장애인개발원, 편의증진기술센터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공연장, 관람장, 집회장 등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표본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뒤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관람석 등의 적정 설치율을 높이고 부적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지도·감독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유의동 후보는 "사회적 약자와 함께 동행하는 따뜻한 평택,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좀 더 귀를 귀울이고 열심히 듣고 실천하겠다"고 부연했다.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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