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건소는 시 10대 중점과제의 일환으로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오감발달 창의건강교실’ 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감발달 창의건강교실은 엄마와 아기의 안정된 애착형성을 돕고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12가지 영역의 오감발달놀이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영유아(9개월~24개월)와 엄마를 대상으로 권역별 (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2개소로 나누어 9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3개월간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8월27일부터 8월31일까지 선착순 모집이며, 구비서류를 준비하여 보건소 및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전문강사가 월령에 맞게 정서교감마사지, 정서표현하기, 주제탐색놀이, 감각발달놀이, 신체활동놀이 등으로 무독성 교구를 사용한 정서교감 중심놀이로 운영할 예정이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시대 아이를 낳고 기르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관심 있는 엄마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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