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45) 장안대 생활체육학과 교수가 경기도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내정됐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7일 “다음 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스포츠 현장 경험이 많은 박상현 교수를 신임 사무처장으로 인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용인대에서 스포츠마케팅을 전공한 박 교수는 프로농구 삼성썬더스와 금호생명에서 피지컬 코치를 지냈고, 성남시풋살연합회장과 성남시체육회 이사, 팀식스 유소년스포츠클럽 대표, 한국유아체육학회 이사, 한국유소년스포츠클럽협회 부회장, 세계태권도선교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도체육회는 3년간 도체육회 행정을 이끈 최규진 전 사무처장이 지난달 용퇴한 뒤 이충환 총괄본부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장환순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