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공동브랜드(검은 원 안) 사용 제품 모습[경기도 제공=연합]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 공동브랜드를 '큐레이션(Curation) by GGD'로 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도가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을 선별해 선보인다'는 의미로 큐레이션(선별)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GGD는 경기도를 의미한다.

 중소기업들이 도 등의 선정작업을 거쳐 생산 제품에 이 공동브랜드를 사용하게 되면 위메프, 인터파크 등 6개 오픈마켓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안테나숍 등 경기도주식회사 보유 2개 오프라인 매장 등을 통해 다양한 유통 지원을 받게 된다.

 제품 디자인컨설팅 등도 지원받는다.

 현재 5개 기업 6개 제품이 이 공동브랜드를 사용 중인 가운데 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브랜드 사용 희망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브랜드 사용 희망 도내 중소기업은 언제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주식회사 인터넷 홈페이지(www.kgcbran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췄으나 브랜드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그동안 공동브랜드 개발 작업을 해 왔다.

 도 관계자는 "공동브랜드를 사용하는 것은 '경기도가 인정한 우수 상품'이라는 의미로,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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