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성경제인들이 지역 우수기업 탐방을 통한 상호간의 네트워크로 기업 성장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17일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이날 여성기업인들은 남동구에 소재한 송현테크를 방문해 현장을 탐방하고 경영사례를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인천중기청이 주관하는 ‘여성기업 방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역 여성경제인 우수기업을 탐방해 학습과 공유를 통한 여성경제인들 간의 네트워크 형성에 의의를 둔다.

송현테크 방문은 올해 네번째 현장 탐방으로 박후자 대표이사의 기업 경영사례를 학습 및 공장을 견학하고, 노동시간 단축, 최저임금 등의 참석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중진공의 자금분야 상담과 중기부 비즈니스지원단의 기술분야 애로상담도 함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여성기업 방문의 날’ 행사를 통해 여성 우수기업을 탐방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여성경제인이 활발하게 경영하는 업계 분위기를 만들어 경영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정희기자/ryujh@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