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비투비 이창섭과 뮤지컬배우 정재은 간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이 이를 부인, 전혀 엉뚱한 새로운 논란이 대두되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창섭과 정재은의 데이트 장면이 목격됐다는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남녀가 카페 계단에서 팔짱을 끼고 내려가는 모습이 담겼고, 두 사람은 이창섭과 정재은인 것으로 전해졌다.

열애설이 불거지자 14일 이창섭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정재은 소속사 일광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입을 모아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영상이 촬영된 장소가 팬사인회 장소와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곳인데다 의상 또한 똑같아 적지 않은 팬들이 현장에서 목격했다며 또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팬사인회를 위해 대기하는 팬들이 많이 몰려있을 것을 인지했을 텐데 팬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이창섭은 지난 2012년 비투비 멤버로 데뷔해 최근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정재은은 지난 2013년 뮤지컬배우로 데뷔해 '모차르트!' '올슉업' '영웅' '몬테크리스토' 등에 출연했다. 이들은 현재 뮤지컬 '도그 파이트'에 함께 출연 중이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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