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증권선물위원회 심의 발표를 앞두고 앞두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12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3.37% 오른 42만9천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강세로 다른 바이오주도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증권시장의 의약품 업종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4%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셀트리온(4.16%), 셀트리온헬스케어(0.51%), 셀트리온제약(0.36%) 등 '셀트리온 3형제'와 신라젠(0.71%), 메디톡스(2.84%), 바이로메드(0.53%), 에이치엘비(2.63%) 등이 상승했다.

한편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조치안 심의를 주재해온 김용범 증선위원장의 발표로 브리핑을 열 예정이다.

이런 내용의 일정이 알려진 오후 2시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가 상승해 오후 2시 43분에는 43만7천5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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