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선정 주제인 ‘인문학, 길 위에서 나를 만나다’는 지역 명소와 연계된 인문학 저자 특강 및 둘레길 트레킹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자아 성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1차 희망 그리고 평화의 길, 매향리 마을 둘레길(6월), 2차 정조에게 효를 묻다. 융·건릉 둘레길(7월), 3차 태초의 생명! 공룡알 화석지 둘레길(10월) 등으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되며 각각 2회의 주제 강연과 1회의 현장 탐방으로 이뤄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족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운영일은 오는 21일부터 10월20일까지며, 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에서 차수별로 참가 신청 할 수 있다. 문의 031-8003-0748.

김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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