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지민. 연합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두 번째 살해협박과 관련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24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정규3집 LOVE YOURSELF 轉 'Tear'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미국 출국 때 표정이 안 좋았던 것은 '살해협박' 때문은 아니다. 컴백쇼 녹화 등으로 피로가 쌓여서 그런 것 같다. 걱정 안해주셔도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지민은 살해협박에 대해서는 "나도 당황스럽긴 하다. 하지만 팬분들의 걱정이 컸을 것 같다.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말에 휘둘릴 여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태프분들이 많이 도와주고 계셔서 걱정을 안 해주셔도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한 해외 누리꾼은 오는 9월 16일 열리는 방탄소년단의 미국 포트워스 공연에서 지민을 총으로 쏘겠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 게재해 파장이 일었다. 홍지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