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는 최근 배곧신도시에 위치한 도시정보통합센터 내 어린이안전체험관을 방문하고 안전한 스마트시티 시흥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임 후보는 “도시통합정보센터는 교통, 방범, 시설관리 등 도시의 전반적인 분야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주민 안전은 물론, 생활 전반에 걸쳐 시민의 눈이자 손과 발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시민의 신체 재산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보다 더 똑똑하고 안전한 시흥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임 후보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목표로 전략 계획수립과 정부 공모사업을 연계해 스마트시티 서비스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골목별 CCTV망 확충 등 통합시스템 속에서 범죄유입을 차단하고 방범, 교통 등의 서비스 확대와 고도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범, 교통, 환경, 전광판 등 시흥시 전역에 설치된 도시정보화시설물의 통합과 정보시스템을 연계 운영하는 시흥시 도시정보통합센터는 지난해 9월 개소해 운영 중이다.

센터는 국내 최첨단 상황관제시스템과 최첨단 방범 통신망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설계됐다.

총 2천814㎡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 종합상황실과 정보통신실, 관람실 및 어린이 안전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다.



김형수기자/vodo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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