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희(중앙대)가 제12회 회장배 전국 스쿼시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서 2관왕에 올랐다.

오승희는 19일 전북 전주 비전대 스쿼시경기장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 여대부 개인전서 송동주(한국체대)를 꺾고 우승한뒤 복식서 허민경과 출전해 송동주·문혜연(한국체대)조를 제압하고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또 탁효진(인천 대건고)과 송채원(안양 백영고)은 남녀고등부 개인전서 김석진(백영고)과 곽다연(언양고)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김다미(고양 대화중)는 여중부서 이소진(서원중)을, 오서진(고양 호곡초)은 남초부서 유정욱(염주초)을 각각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한편 김성집·김정원(중앙대)조는 남대부 복식서 팀 동료 박성찬·임재현 조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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