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가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소방안전점검과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

20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를 전후로 각종 재난사고의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관련기관 합동 특별조사반을 편성한다.

특별조사반은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투표소 995개소와 개표소 12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지도와 화재취약요인을 사전 차단할 예정이다.

또, 6월 13일 오후 6시부터 개표 종료시 까지 화재예방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개표소 12개소에 대해서는 소방공무원과 소방차량을 근접배치해 화재에 대비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지방선거 맞아 각종 재난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도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재난 초기대응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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