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지난 13일 파주의 육군 제1보병사단 수색대대를 방문했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박정환 사단장(소장)으로부터 부대 현황을 청취했다. 또 제1보병사단 수색대대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강 장관은 수색대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외교부 직원들이 마련한 위문금을 전달했다.

강 장관이 방문한 부대는 임진강 서쪽 지역과 개성공단 출입로, 자유의 마을 및 JSA(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등에 대한 막중한 군사적 경계 임무를 수행하는 서부전선 최정예 부대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매년 장관과 차관이 직접 일선 군부대를 방문해 국가 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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