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즐거움을 공유하는 곳"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이 협력해 조성한 ‘문화파출소 군포’는 공연예술단체인 ‘예술의 공, 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다.
‘예술의 공, 협동조합’은 군포경찰서와 ‘웰컴 투 문화파출소’를 협력 운영하면서 아이들에게 교통안전과 예술체험을 경험하도록 지원하고, 시민 자율 예술 사랑방 ‘춤 그 향기’ 공연 등을 통해 생활 밀착형 문화 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문화파출소 군포’에서 운영중인 제과제빵, 바리스타, 프랑스 자수, 미술로 발레, 야금야금 가야금, 검무, 소고춤, 우리춤 체조, 음악 놀이, 중국어로 하는 비즈아트 등 다양한 시민예술프로그램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예술의 공, 협동조합’ 김유미(37) 대표는 “2016년12월부터 현재까지 30여 개 강좌에 1천200여 명이 참여, 문화파출소가 지역주민들의 소통 장소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높은 치안 서비스와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파출소 군포’는 2018년 상반기 시민 문화예술 프로그램(문의 : 031-347-6262)을 오는 4월 2일 개강한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