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된 화성 동화초 교사들이 최근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위해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화성 동화초 제공
화성 동화초등학교가 최근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교사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동화초는 2018학년도부터 2년 동안 디지털 교과서 및 스마트 교육 수업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학교로 선정·운영 중이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교과서로 좋은 수업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2015 개정교육과정 디지털교과서에 새롭게 도입되는 실감형 콘텐츠인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360VR을 직접 체험하며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서책형 교과서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실 수업 개선과 맞춤형 교구학습이 가능한 발전된 형태의 디지털 교과서를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학습의 흥미 및 효과성 증대를 위해 실감형 콘텐츠(AR, VR 등) 등 신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디지털 교과서를 개발·보급 중이다.

동화초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디지털 교과서의 일반학교 확산 및 학부모 공감대 형성을 위한 거점학교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변근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