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강남여성병원은 무료 건강강좌 ‘헤라는 건강해야 즐겁다 ’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병원 6층 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헤라(Hera)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가정과 여성의 수호신이다. 강남여성병원은 이같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헤라의 표본을 여성 및 내원객들에게 제시하고자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지난 20일 오리엔테이션 및 성영모 원장의 ‘성과 사랑 아는 만큼 행복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5월 1일까지 모두 8개의 강의가 계속될 예정이다.

성 원장은 이날 첫 번째 강의에서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가정과 여성의 수호신인 건강한 헤라가 우리의 가정을 행복하게 만드는 행복 바이러스라고 전제하고 여성 스스로가 최고임을 자부하는 자존감을 심어주고 올바른 성(SEX)에 대한 인식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의는 여성 건강에 관심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문의 031-222-7575.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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