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10일부터 4일간 포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도축구협회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고 있는 이 대회는 30대, 40대, 50대, 60대, 70대부와 여성부 등 모두 6개부에 걸쳐 31개 시군에서 128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10~11일, 17~18일 등 주말 4일간 시군 대항전으로 펼쳐진다.

이번대회 40대, 50대, 60대부 및 여성부 우승팀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며, 30대 및 70대부 1,2위팀은 대한축구협회장기 대회 출전 자격을 얻게 된다.

수원시를 비롯, 안양·화성·광주·포천시, 양평군 등은 6개부에 모두 출전한 반면 과천시는 여성 1개부, 평택시는 40대 및 60대부, 오산시는 50대 및 60대부 등 각각 2개부만 출전했다.

한편 이 대회는 부별시상과 함께 종합우승(200만 원 상당 상품권), 종합준우승(100만 원 상당 상품권)등 6개부 성적을 합산한 종합시상도 이뤄진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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