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VR·AR 창조오디션 1기 데모데이가 오는 26일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데모데이는 지난해 7월 경기 VR·AR 창조오디션에서 선발된 19개 팀이 6개월 간의 NRP 육성 프로그램을 마치고 그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NRP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시장 진출부터 투자까지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데모데이에는 구글, HTC Vive, KT 등 파트너사와 관계기관, 투자사 등 30개사가 참여해 스타트업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들 19개팀은 6개월 간 육성 프로그램으로 최소 2천만 원에서 최대 2억8천500만 원까지 개발자금, 입주공간, VR·AR 테스트베드,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 등의 지원을 받았다.

데모데이는 VR·AR에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온오프믹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동광 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9개팀이 도 지원사업 성과를 최종 평가받는 자리”라면서 “이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기업육성, 인재양성, 저변확대, 인프라 조성 등 도 전체 VR·AR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정인기자/ji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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