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가 국제NGO 월드베스트프렌드에 아름다운바자회 수익금 125만 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와 수원정보과학고, 권선중학교와 권선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아름다운바자회’를 통해 학부모, 교사, 학생, 지역사회가 함께 물품을 기부하고 판매해 받은 수익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수익금은 케냐 어린이를 돕는 해외구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수원정보과학고는 청소년들이 자체 모금활동을 통해 수혜국별 프로젝트를 실행해 필리핀 아이다족, 캄보디아 청소년, 네팔소녀 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는 휴먼틴 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한편, 월드베스트프렌드는 외교통상부 비영리법인으로 국제구호활동, 지역개발, 긴급구호, 장학사업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섬김을 26년간 실천해 온 단체다.

변근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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