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미니
카카오미니, 2만5천대 26만에 완판…카카오 "뜨거운 관심 감사한다"

카카오미니 2만5000대 판매가 26분만에 완판됐다.

28일 오전 11시 카카오는 카카오미니 온라인 판매를 개시했다. 지난 9월 18일, 지난 7일에 이은 3번째다. 이번 판매는 카카오톡 내 '선물하기'와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강남·홍대점에서 진행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늘 오전 11시 시작한 카카오미니 정식 판매 재개와 함께 주문량이 급증해 26분만에 2만5000대가 완판됐다"며 "카카오미니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판매 분은 내달 말에서 내년 1월 초 배송된다.

카카오는 음원 서비스 '멜론' 정기 결제 이용자에게는 4만9000원에, 멜론 스트리밍 6개월 이용권(4만원)을 포함하면 8만9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키카오미니는 지난 9월 19일 진행된 예약 판매 당시 약 40분만에 3000대가 매진됐다. 다시 판매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사용자가 몰렸다. 지난 9일 판매 때는 개시 9일만에 수량 1만5000대가 모두 완판됐다.

카카오미니는 스피커 기능 외에도 일정과 알람, 메모를 이용할 수 있고, 뉴스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통해 향후 장보기와 택시 호출, 음식주문까지 연동한다는 계획이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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