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북 현대 제공>
전북 정혁, 이유경 JTBC 스포츠 아나운서와 내달 2일 결혼…인터뷰로 연인 발전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 미드필더 정혁(31)이 이유경 아나운서(27)와 결혼한다.

정혁은 내달 2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털 볼룸에서 JTBC 스포츠 아나운서 이유경과 결혼식을 올린다.

K리그 통산 200경기를 뛰면서 18골-15도움을 기록한 정혁은 2014년 JTV 전주방송에 재직하던 이유경 아나운서와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4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009년 인천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정혁은 2013년 전북으로 이적했고, 2015~2016년 경찰청에서 뛰다가 2016년부터 전북으로 복귀해 활약하고 있다.

정혁은 "멀리 떨어져 지낸 시간이 많았지만 항상 이해해주고 배려해준 예비신부에게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후 전주 송천동에 신접 살림을 꾸릴 계획이다. 홍지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