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위해 시 산림녹지과는 우선 하반기 동안 3억여 원을 투입해 교통 통행이 빈번한 팽성, 고덕, 지제, 오성IC 입체교차로, 이충동 지하차도 변에 큰 나무 및 배롱나무 등을 심어 사계절 꽃이 피는 평택 만들기 조성에 초석을 놓았다.
2018년에도 12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권 주변 및 주요도로변에 배롱나무 및 이팝나무 등을 심어 사계절 꽃이 피는 평택 만들기에 최선을 힘쓰기로 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 최근 지정학적 여건에 따른 평택시 미세먼지 지수가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아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저감 및 사계절 꽃이 피는 평택 만들기를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등 범 시민 사업으로 정착시키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