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학생 재능봉사단이 지난 1년간 활동을 마무리 하며 네팔 해외봉사활동 길에 오른다.

16일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 대학생 재능봉사단 ‘G-봉사단’ 우수단원 15명을 대상으로 엄홍길 휴먼재단과 연계해 네팔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7박 9일간 네팔 건지 휴먼스쿨에서 한국과 네팔의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한다.

G-봉사단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사업으로 대학생 25개팀(230명)이 참여해 도내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양복완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봉사하는 삶을 경험하는 것은 공동체 사회를 위해 매우 바람직하다”며 “폭넓은 봉사활동을 통해 다양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정인기자/ji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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