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립청소년예술단(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8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의 청소년 함께 꿈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2017년 하반기 합동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년소녀합창단의 동요메들리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오케스트라의 단원들로 구성돼 있는 금관 5중주 앙상블공연과 소프라노 한경미와 함께 호흡을 맞춰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Je veux Vivre’를 연주한다. 후반부에는 두 단체가 합동으로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 수록돼 있는 음악인 ‘Sound of Music’ ‘도레미송’ ‘바야흐로 17세’ ‘산에 오르리’를 연주와 합창으로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배부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896-7612.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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