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
'11월 3일 출시' 애플 '아이폰8'·'아이폰8플러스' 사전 예약 시작…실퍼 품절

내달 3일 출시를 앞두고 27일 사전예약을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 사전 예약이 시작된 가운데 실버 색상의 인기가 뜨거웠다.

이날 KT는 오전 9시부터 KT샵과 문자를 통해 시작한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 5만대에 대한 우선예약 판매가 30분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64기가바이트(GB), 256GB 모델 전색상이 완판을 기록했다. KT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일반예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SK텔레콤의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선 아이폰8 플러스 실버 64GB, 256GB 모델이 5분 만에 전량 품절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아이폰7 시리즈의 경우 이통사별로 15~20분 만에 1차 예약이 마감되는 기록을 세웠다. 당시 화제가 됐던 제트블랙 색상은 1~2분 만에 동이 나기도 했다.

한편 출고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아이폰8의 64GB 모델이 93만 4500원, 256GB 모델이 113만 8000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폰8 플러스의 64GB 모델은 108만 7400원, 256GB 모델이 128만 3700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지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