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역 3.1운동의 재검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포럼은 그동안 진행된 독립운동 연구 동향과 기념사업 추진내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1부 주제발표는 이승일 강릉 원주대 교수의 사회로 ▶화성지역 3·1운동 연구동향과 과제(이계형 국민대학교 특임교수) ▶화성지역 3·1운동 전개와 사회경제적 배경(김도형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수석위원) ▲화성지역 3·1운동 선양 및 사적지 활용방안(김주용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책임위원) ▶재판관련 기록으로 본 장안·우정면 3·1 만세운동(이용창 민족문제연구소 편찬실장) ▲장안·우정 만세운동과 순사보 오인영의 행적(전병무 강릉원주대 연구교수)으로 진행된다.
2부 토론에서는 박환 수원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사회로 지역 향토사학자 및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참여해 화성시 독립운동 선양 및 기념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미랑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학술포럼을 통해 그동안 화성시 독립운동 연구와 기념사업 추진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과 선양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