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뉴스룸' 캡처>
'뉴스룸' 故김광석 부인 서해순 "영화 '김광석' 보지 못했다, 영화 속 인터뷰 내용들은…"

가수 고(故) 김광석의 부인 서해순씨가 영화 '김광석'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JTBC '뉴스룸'에는 서해순씨가 출연해 남편 김광석과 딸 김서연씨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서씨에게 "이번 사건의 불씨가 된 '김광석'을 봤느냐"라고 물었다.

앞서 다큐멘터리 '김광석'을 연출한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김광석'을 통해 김광석의 죽음 배후에 부인 서 씨가 있다며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손 앵커는 "나는 편견을 가질까 봐 일부러 안 봤다"고 했다.

이에 서씨는 "보지 못했다"며 "영화 속에서 나온 본인의 인터뷰 내용들은 다 경황이 없어서 했던 말들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에 29세였고, 경찰서, 각종 매체 등에 불려 다니면서 인터뷰를 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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