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6시 30분께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도로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가 다른 차량과 부딪히며 버스 정류장에 서 있던 시민들 쪽으로 튕기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70대 여성 A씨의 하체 일부가 차에 깔려다쳤다.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 주위에 있던 시민들이 힘을 모아 차량을 들어 올리고A씨를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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