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전통시장도 살리고 소외계층도 돕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및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인천공장 디딤쇠 봉사단은 21일 추석을 맞아 현대시장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9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지역아동센터와 무료급식소 등 관내 9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현대제철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각 복지시설로부터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파악한 후 봉사단들이 나서 직접 구입해 전달하고 있다.
서재영 경영지원실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현대제철은 전통시장 살리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재래시장과 복지관 등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관계자는 오는 26일 추석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 250세대에 사랑의 선물세트를 마련해 전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