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5~17일 군포 중앙공원에서 제6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일상애(愛)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평생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더 많은 시민과 나눌 예정이다. 군포지역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 50여개가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크게 전시마당과 체험마당, 기획마당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전시마당에서는 관련 기관과 동아리, 동 주민자치센터, 생활문화동호회들의 냅킨아트, 도예, 서예, 자수, 리사이클 아트 등의 작품 250여 점이 전시돼 평생학습을 통한 문화예술활동의 성과를 공유한다. 체험마당에는 북아트, 캘리그라피, 매듭공예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돼 있다. 기획마당에서는 블랙클라운·버블드래곤 팀의 저글링, 비누방울쇼 공연이 진행되고, 모든 시민들이 참여해 대형 그래피티 작품을 만드는 톰소여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