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 종합병원 ‘다나국제병원’이 최근 병원명을 ‘조은오산병원’으로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조은오산병원은 지하 1층·지상 9층 규모로 중환자실 및 응급실을 포함해 모두 250병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신경외과, 정형외과, 외과, 마취통증의학과, 내과, 신경과, 소아청소년과 등 11개 분야 진료과목을 갖추고 있다. 특히 건강검진센터와 24시간 응급실,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운영해 24시간 환자를 케어하고 있다. 조은오산병원 관계자는 “병원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시작을 하게 된 지금, 지역사회 공헌을 비롯하여 나눔의 손길, 봉사활동 등 지역 주민을 위한 기존의 활동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은오산병원은 사회 공헌 활동에 더 박차를 가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의료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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