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유나(인천 관교여중)가 제39회 충무기 전국중고학생사격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방유나는 10일 화성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중등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375점을 기록하며 노민지(373점·부천북여중)와 김예진(371점·중평중)을 제치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방유나는 표채영·김민영·김나현과 출전한 단체전에서도 1천113점을 합작해 부천북여중(1천109점), 중평중(1천92점)을 따돌리고 우승해 2관왕이 됐다.

김준현(영등포중)은 남중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569점으로 우승했고, 향림중은 남중부 단체전에서 1천675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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