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와 공간의 만남, 생활과 밀접한 도자 작품들이 여주에 전시된다.

한국도자재단은 생활도자 전문 미술관 여주 세계생활도자관에서 테이블웨어 디자인 특별전 ‘행복한 테이블로의 초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 일상공간에서 도자식기가 어떻게 어울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시로, 공간과 생활문화에 따라 변화해가는 상차림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내년 2월 20일까지 열리는 행복한 테이블로의 초대에서는 도자 작가 24명과 사진작가 1명이 참여해 도자 작품 36점과 사진작품 27점 등 총 6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특별한 만남을 위한 공간, 친근한 도자 상차림, 나만의 명품 도자 상차림, 도자로 만든 명품 공간으로 구성돼 도자를 활용한 다양한 공간 연출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도자세상’내에 입점한 한국 대표 식기 작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전시된 작품들은 도자세상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입장료는 무료로 운영되며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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