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
기재부·청와대, 경유값 인상 보도 부인 "아주 비현실적…결정된 바 없다"

기획재정부가 최근 불거진 경유값 인상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26일 기재부는 다수 매체의 경유값 인상 보도에 대해 "연구결과 및 상대가격 조정방안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연구용역이 진행 중(2016.8~17.8)인 사안"이라며 "6월 공청회 등을 거쳐 연구 최종 결과를 도출(8월)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계부처가 함께 상대가격 조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도 이날 정부가 미세먼지 대책으로 경유값 인상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보도에 관해 "20%까지 (경유값을) 인상할 수 있다는 아주 비현실적 주장이 (보도에) 실렸다"며 "청와대와 협의한 사실은 없다"고 부인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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