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가 자율개선대학 으로 선정됐다.안양대 안양캠퍼 전경. 사진=안양대
안양대가 자율개선대학 으로 선정됐다.안양대 안양캠퍼 전경. 사진=안양대

 

안양대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실시한 대학 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안양대는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내년부터 3년 동안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

또, 모든 국책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재학생은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대출 등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안양대를 비롯한 전국 4 년제 대학의 64%수준인 120개 대학을 자율개선대학으로 67개를 역량강화대학 및 재정지원대학 등으로 지정했다 .안양대는 지난해 교육부의 ACE+(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 ) 사업 선정을 계기로 많은 지표가 괄목할만한 수준으로 향상됐다.

이밖에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신교육 패러다임 모델인 ‘삶을 설계하는 대학 , Life DESIGN 모형’ 을 구축하면서 혁신적 교육기반을 갖추게 됐다.

유석성 안양대 총장은 “안양대는 잘 가르치는 창의융합 강소대학으로서 백년 미래의 희망이 되는 미래인재를 양성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며 “민족과 세계를 위해 평화를 만드는 피스메이커를 길러내 평화통일시대를 준비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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