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통학 버스 운전자가 인천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에게 받은 안전수칙 스티커를 차 앞유리에 부탁하고 있다. 사진=인천서부경찰서
인천서부경찰서가 어린이 통학버스에 안전수칙이 담긴 스티커를 제작했다.

인천서부서는 지난 14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500여 곳에 해당 스티커 배포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수칙은 폭염 속 어린이들이 차량에 갇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어린이 승하차 돕기, 차량 앞뒤 어린이 확인 후 출발,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운행 후 차 안에 어린이 탑승 확인 등 4가지 수칙을 담고있다.

정학렬 서부서 교통과장은 "유치원, 어린이집 관계자와 통학 버스 운전자들이 어린이 차량 갇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경찰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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