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국악단은 다음달 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더 킹 콘서트(The King Concert)’를 진행을 위해 프로젝트에 함께할 100인의 국민합창단을 모집한다.

‘더 킹 콘서트(The King Concert)’는 경기 천년을 기념하며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국민들에게 조금 더 친숙하게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세계유네스코에 등재된 문화재들을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다른 문화재들 역시 그 가치가 보존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가 인정한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를 국악관현악의 협연 무대와 함께 선보이며, 7인의 국보급 무형문화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이날 마지막 무대인 ‘더 킹 콘서트-아리랑’ 합창을 함께 장식할 100인의 국민합창단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국악단 관계자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친구, 가족 단위 등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참여방법은 홈페이지(www.ggac.or.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동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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