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44) 장안대 생활체육학과 교수가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에 임명됐다.

도체육회는 14일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중회의실에서 재적의원 39명중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박상현 내정자에 대한 사무처장 임명동의안을 승인했다.

용인대 출신의 박 처장은 수원대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성남시 풋살연합회장과 성남시체육회 이사, 팀식스 유소년 스포츠클럽대표, 한국 유소년 스포츠클럽협회 부회장, 세계태권도선교연맹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박 처장은 승인후 인사말을 통해 “체육 전문가 답게 경기도체육발전을 위해 변화된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도 체육인의 위상을 위해 사무처 전체를 서비스화 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희겸(경기도행정1부지사)부회장은 “도민들이 건강한 몸과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도체육회를 중심으로 엘리트 및 생활체육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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