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오산시청)가 제37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 남자 자유형 1천500m에서 정상에 올랐다.

백승호는 13일 광주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일반부 자유형 1천500m에서 15분57초26의 기록으로 이윤성(16분23초58·부천시청)과 전기영(16분25초05·강원도청)을 제치고 우승했다.

또 오세범(부천 부일중)은 남중부 자유형 1천500m에서 16분33초07로 최준혁(16분49초53·대전체중)과 강호수(16분55초63·오산스포츠클럽)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수확했다.

인천체고는 남고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3분48초73으로 골인, 강원체고(3분49추20)와 경기고(3분50초71)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경기체중은 남중부 혼계영 400m에서 4분02초47의 기록으로 서울체중(3분57초6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경기체중은 여중부 혼계영 400m에서도 4분25초78로 서울체중(4분24초70)에 밀려 준우승했다.

인천체고는 여고부 혼계영 400m에서 4분25초24로 동메달을 차지했고, 우지은(상인천여중)은 여중부 자유형 1천500m에서 18분21초59로 3위를 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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