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말라리아 없는 청정도시, 건강 행복 도시 만들기를 위해 지난 10일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구리시 민간 자율 방역단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기가 서식수 있는 실개천 지역 청소 및 방역 소독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13일 실에 따르면 이번 합동 방역은 그동안 구리시 민간 자율 방역단으로 내 고장을 위해 땀 흘렸던 인창동 노인회, 딸기원 청년회, 사노동 청년회 등 3개팀 민간 자율 방역단 외에도 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의회에서 동별 민간 자율 방역단을 구성하여 합류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8개동의 취약 지역을 새마을 지도자들이 직접 방역 소독을 실시하게 되면서 건강 행복 도시 구리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17년 모기 관련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모기 해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감소시키고자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그동안 내 고장 방역을 위해 수고해 온 3개 민간 자율 방역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이 발족된 새마을지도자 구리시협의회의 열정적인 방역 소독 활동에 기대가 크다.며,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구리시에서도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여 구리시가 모기로 인한 감염병과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합동 방역에 앞서 구리시보건소에서는 민간 자율방역단 회원들에 대한 방역 소독 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정확한 약품 사용과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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