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캡처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근황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SBS 라디오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에이핑크 박초롱과 윤보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보미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서 개인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시작한지 두 달 됐는데 30만명 넘는 구독자가 생겼다. 더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보미가 제일 반응이 좋았던 콘텐츠로 메이크업 방송을 꼽자 박초롱은 "윤보미가 화장을 잘 못 한다. 처음에 했던 스모키 메이크업은 팬들도 놀랐다. 멍든 것처럼 화장이 됐는데 본인은 뿌듯해하며 올렸더라"고 폭로했다. 박초롱은 "그런데 지금은 훨씬 나아졌다. 윤보미가 집에서 혼자 메이크업 연습을 계속한다"고 덧붙였다.

윤보미는 "원래 회사에서 뷰티를 밀고 가라고 했는데 처음에는 싫다고 했다. 관심이 큰 분야가 아니다 보니 방송이 재미없게 나올 것 같았다"며 "지금은 좋다. 편집은 따로 해주는 분이 있어 콘텐츠에만 집중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홍지예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