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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측 "뤽 베송 감독 성추행 의혹 논란으로 재개봉 무기한 연기 결정"

2018년 07월 18일(수)
홍지예 hjy@joongboo.com

▲ 영화 '레옹' 포스터
영화 '레옹'의 재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영화 '레옹' 수입사 측은 18일 "'레옹'의 극장 개봉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봉 연기 이유에 대해서는 "여전히 높은 평가를 받는 '레옹은' '인생 영화'로 누리꾼들에게 회자되는 작품이었지만, 최근 뤽 베송 감독의 성추행 의혹과 많은 논란 이후 극장 개봉이 어려워져 수입사 입장에서 개봉 자체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의 계획으로는 19일 '레옹'의 재개봉을 추진 중이었다"고 밝히며 "개봉할 당시와는 다르게 국내에 부는 거센 '미투' 운동은 물론, 영화의 연출을 맡은 뤽 베송 감독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레옹'의 연출 의도에 소아성애관련 논란의 여파가 이어지며 '레옹'에 대한 엇갈린 시선들이 빗발쳤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결국 개봉일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이슈들로 인해 논란거리가 된 '레옹'을 극장가에서조차 상영할 수 없는 현실에 놓이게 됐다. 따라서 이번 영화를 개봉하는데 불가항력적인 상황들이 많이 뒤따라 개봉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수입사에서는 재개봉을 위해 광고비를 지출하기도 하고 극장 개봉을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모색했으나 안타깝게도 극장 개봉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5년 2월 개봉된 '레옹'은 세상을 등진 고독한 킬러 레옹(장 르노)과 누구에게도 사랑받아 본 적 없는 12세 소녀 마틸다(나탈리 포드만)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홍지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