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일그룹 제공(연합뉴스)
제일제강 측이 신일그룹이 최대주주가 아니며 보물선 사업과 일절 관계가 없다고 공시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제일제강은 18일 신일그룹의 보물선 발견 이후 제일제강이 상한가 행진을 한다는 보도에 대한 해명공시에서 이같이 밝히며 "당사의 최대주주 최준석은 최용석, 류상미씨 등 개인들과 지난 5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동 계약이 완료되면 최용석은 9.60%, 류상미는 7.73%의 지분을 인수하게 된다"며 "계약 완료 후 최대주주는 최용석(지분율 9.60%)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제일제강 측에서 신일그룹이 최대주주가 아니고 보물선 사업과 관계가 없다고 공시함에 따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달리던 제일제강의 주가가 급락했다. 제일제강은 오후 3시 6분 기준 전일대비 2.04% 떨어진 4075원을 기록 중이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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