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가수 성대현이 김원희가 위장결혼 한 것 같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김원희, 성대현, 홍경민, 솔비가 출연한 ‘마음 재벌 특집! 어디서 사람 냄새 안 나요?’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성대현은 김원희에 대해 “위장 결혼을 한 것 같다”며 “저는 (방송 때문에) 김원희씨랑 매주 7년이 넘게 만나고 있다. 저와 비슷한 해에 결혼했는데 남편을 한 번도 못 봤다. 볼 만 한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희는 “성대현에게 왜 보여줘야 하냐 남편을”이라고 받아쳤다.

그러자 성대현은 “남편과 통화를 한다거나 아니면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하지 않나. 남편 이야기할 때마다 즉흥적으로 지은 것 같다. 전화 통화를 한 번도 못 들었다. 회식하면 보통 나 늦어 그런 전화 하지 않나. 한 번도 없다”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듣고 있던 홍경민은 “저는 김원희씨와 모임을 한 10년 했는데 여자 동료 친한 분들은 잘 알던데?”라며 “남자 동료들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김원희의 위장결혼설을 해명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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