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출근길에 나선 오토바이가 신호 정차중인 청소용역차 뒷부분을 추돌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17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5시15분께 수원시연화장 방면 광교호수공원사거리에서 배달용 오토바이가 수원시 청소용역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A(18)씨가 중상을 입었다.

청소차량에 탑승해 있던 인원은 별다른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출근중인 배달용 오토바이가 교통신호로 정차해있던 청소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으며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수면치료를 받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신경민기자/tra@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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