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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훈, 실업배드민턴선수권 男단식 제패…4년 만에 단식 우승

2018년 07월 17일(화)
장환순 janghs@joongboo.com
▲ 홍지훈. 사진=수원시청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홍지훈(30·수원시청)이 2018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 남자 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해 초 인천국제공항에서 수원시청으로 이적한 홍지훈은 17일 전남 화순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이현일(밀양시청)을 2-0(22-20 21-14)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홍지훈의 전국대회 단식 우승은 2014년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 이후 4년 만이다.

또 수원시청 선수가 전국대회 단식을 제패한 건 2005년 팀 창단 후 처음이다. 이전까지 단체전에서만 2차례 정상에 오른 수원시청은 홍지훈의 활약으로 13년 만에 단식 우승 갈증을 해소했다.

첫 경기에서 김용현(당진시청)을 2-0(21-14 21-11)으로 물리치며 기분 좋게 출발한 홍지훈은 두 번째 경기에서 성남시청의 박완호를 접전 끝에 2-1(21-16 12-21 21-17)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이어 이주원(광주은행)을 2-0(21-16 21-11), 준결승에서 한기훈(광명시청)을 2-0(21-16 21-9)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홍지훈은 “4년 전까지 꾸준히 성적을 내다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오랜만에 우승해 정말 좋다. 남은 대회에서도 지지 않는 경기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심유진(인천공항)은 여자 단식 결승에서 같은 팀의 배연주를 2-1(13-21 21-15 21-14)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고, 장성호·김동주(인천공항)는 남자 복식 결승에서 김사랑·조건우(밀양시청) 조를 2-1(17-21 21-11 21-17)로 꺾고 우승했다.

이밖에 김소영·최혜인(인천공항)은 여자 복식 결승에서 장예나·엄혜원(김천시청) 조에 1-2(16-21 21-12 21-19)로 져 준우승했다.

성남시청과 시흥시청은 남녀 단체전에서 나란히 2위를 차지했다.

장환순기자/janghs@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