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은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22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제38회 전통공예명품전’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김포시와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며 국내 최고의 전통공예 명장들의 대표작품 100여 점을 전시한다.

재단은 전시기간동안 매주 주말을 이용해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전시장에서 작품을 설명해 이해를 돕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해왕 대표는 “국내 최고 장인들의 정교한 작품들을 관람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회이지만, 상세한 해설이 함께한다면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감상과 역사적 지식까지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보다 수준 높은 전시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전시실 앞 로비에는 성인과 아이들 모두에게 유익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전통문화 관련 서적을 다양하게 비치하고 있으며, 단체관람 등 관련 문의는 재단 전시기획팀(031-996-7342)으로 하면 된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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